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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BHC치킨 메뉴 총정리 맛초킹 추천

by 왁자지껄 현쓰 2021. 4. 19.

BHC치킨

 

몸 관리를 하면서 한 달에 딱 한번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주문해서 먹곤 하는데요, 어제는 가족들과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선별하면서 최종적으로 BHC치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문을 하려고 BHC치킨 메뉴를 살펴봤더니 최근에 새로 나온 신메뉴부터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더군요.

 

대표사진
썸네일

BHC치킨 메뉴

 

 

배달어플을 켜놓고 30분은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2년전에 주문하고 처음으로 BHC치킨 메뉴를 주문하는 거다 보니 새로 나온 메뉴가 정말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베스트 메뉴는 무려 4가지나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뿌링클부터 스트레스 풀려고 먹는 레드 킹 그리고 맛초킹도 있더군요.

 

BHC-베스트-메뉴

 

뿌링클은 예전에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크게 끌리진 않았습니다. 듬뿍 뿌려진 치즈가루 때문에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강한 치킨이었는데 자극적인 가루가 많이 붙어있다보니 부모님이 크게 좋아하시진 않더군요. 레드 킹 역시 매운맛을 잘 못 먹는 가족들과 같이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최종적으로 맛초킹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맛초킹은 남은 소스를 활용해서 치밥을 만들어 먹기에도 적합했고 호불호 없는 간장베이스의 양념에 크게 맵지 않은 고추도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서 부모님도 좋아할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양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사이드 메뉴로는 치즈볼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포테킹-후라이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BHC치킨 메뉴중에서 포테킹 후라이드를 추천했는데 이건 다음번에 먹어볼 생각입니다. 저를 제외하고 전부 감자를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혼자 먹을 생각인데요, 다들 후기가 좋아서 기대 중입니다. 겉 부분에 붙은 감자가 기름과 만나면서 크리스피 한 맛을 한층 살려주고 고소함까지 더해준다고 하더군요.

 

사이드-메뉴

 

주문을 마치고 난 뒤 사이드메뉴도 살펴봤습니다. 예전에는 케이준 프라이, 콜팝 정도만 있었는데 사이드가 무려 15가지나 되더군요. 한 때 잠깐 유행했던 소떡소떡부터 학생 때 많이 챙겨 먹었던 콜팝, 꿀호떡까지 판매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HC-이벤트-코너

 

주문할 때 이벤트도 참고하면 많이 도움 될 것 같더군요. 현재 요기요에서 첫 주문 시 최대 10,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포장 주문 시 10,000원 할인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BHC-배달

BHC치킨 배달 후기

 

 

주말 저녁시간에 주문해서 그런지 배달은 5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시간은 조금 오래 걸렸지만 배달 온 치킨이 차갑게 식지 않아서 일단 첫인상은 합격점이었네요.

 

맛초킹과-치즈볼집에서-먹는-맛초킹

 

포장박스를 개봉해보니 치즈볼은 총5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맛초킹도 적지 않은 양이 들어있었는데요, 다만 맛초킹 소스가 조금 적은 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정도 먹고 퍽퍽 살 위주로 살코기를 발라낸 뒤 남은 맛초킹 소스와 함께 밥을 비벼먹을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소스가 밥을 비벼먹을 정도로 많진 않더군요.

 

맛초킹-속-재료

 

그래도 소스를 너무 아낀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네요. 느끼할때쯤 같이 곁들여서 먹기 좋은 고추도 적정량 들어가 있었고 검은깨를 아낌없이 듬뿍 뿌려줘서 씹을 때마다 중간중간 씹히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맛초킹-닭날개BHC-닭다리-크기

 

먹으면서 닭의 크기가 조금 작은것도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치킨 가격이 워낙 많이 오르다 보니 이렇게 사소한 것조차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맛은 전체적으로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셨고 은은하게 매운맛 때문에 알 수 없는 중독성을 보여줘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거든요.

 

치킨과-같이먹는-맥주

 

처음에는 탄산음료와 같이 먹었는데 맛초킹을 먹다보니 이건 탄산음료보다 맥주와 잘 어울릴 것 같더군요. 그래서 냉장고에서 일주일 동안 숙성 중이던 맥주를 꺼내와서 맥주와 같이 먹었네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맛초킹과 콜라보다 맥주의 조합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BHC-치즈볼-상태치즈볼속-치즈양

 

BHC치킨 메뉴중에서 메인만큼 잘 나간다는 치즈볼은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치즈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입에 넣었을 때 치즈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치즈볼을 먹어봤지만 BHC치킨의 치즈볼이 TOP3안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급한 치즈를 사용할 경우 특유의 치즈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생기는데 이건 그렇지 않더군요.

 

새로나온-BHC-메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식사였지만 그래도 가족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치킨을 다 먹고나서는 다음번에 주문해서 먹어볼 메뉴도 살펴봤는데 빠텐더와 펌 치킨도 새로 출시했더군요. 빠텐더는 햄버거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치킨텐더 느낌이었고 펌치킨같은 경우 처음 보는 치킨이라 다음번에 주문해서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치킨-알레르기-정보

 

오늘 이렇게 BHC치킨 메뉴중에서도 맛초킹과 치즈볼을 맛봤는데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먹어서 그런지 만족스러운 한 끼였고 치킨 추천을 한다면 과감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정보 올리고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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