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핫도그 메뉴 나의 메뉴 추천은!

요즘 저녁 늦은시간까지 야근을 하다보니 퇴근길에 허기가 많이 지더라구요. 집에가서 밥 먹기에도 시간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가 없는지 찾아보던 도중 명량핫도그가 눈에 띄더군요. 돈없었던 학생시절에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눠먹었던 명량핫도그 맛이 떠올라서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답니다.

요즘에는 명량핫도그 메뉴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왔더라구요. 예전에는 일반핫도그와 치즈핫도그정도만 준비되어 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입맛이 깐깐해지다보니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많은 메뉴를 만든 것 같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센텀점의 경우 명량핫도그 메뉴는 사진과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핫도그를 시작으로 가래떡이 통으로 들어간 통가래떡, 체다치즈, 먹물치즈, 핫도그안에 들어가있는 소시지 사이즈가 업그레이드 된 점보, 모짜렐라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명량핫도그 메뉴도 다양했지만 그 옆에 세트박스로 출시되었다는 것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요즘에는 코로나 여파로 배탈을 많이 시켜먹다보니 치킨, 혹은 피자처럼 박스를 활용해서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세트메뉴를 먹을 수 있는 인원만 충족된다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보였습니다.

 

핫도그는 소스맛으로 먹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소스의 비중이 높은 편이죠. 명량핫도그에서 소스는 총 5가지로 시즈닝같은 경우 오니언크림맛 / 버터갈릭이 있으며 소스는 스위트칠리 / 치즈머스타드/ 체다치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스위트칠리와 체다치즈 조합이 좋아서 매번 두가지 조합으로 챙겨먹고 있네요.

 

세트박스는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실제와 조금 차이는 있을 순 있지만 이런느낌인 것 같네요.

 

명량핫도그 메뉴가 다양해지다보니 단체로 주문했을 때 어떤 핫도그가 내가주문한 핫도그인지 잘 모르는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 이렇게 구별법도 따로 생겨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막대기 끝부분 컬러를 다르게 해서 핫도그마다 차이를 두고 있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저렴한 가격때문에 요즘에도 많은사람들의 간식 혹은 야식거리로 인기가 많다보니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는동안 손님들의 취향도 살펴봤답니다. 전체적으로 소스에 머스타드는 빠지지 않는것 같았고 핫도그 메뉴도 대부분 치즈가 들어간걸 선호하는걸보니 모짜핫도그가 베트스메뉴가 아닐까싶네요. (제 생각입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통모짜핫도그입니다. 처음에는 핫도그에 소시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먹었는데 요즘에는 고소하면서도 꾸덕꾸덕한 그 맛이 중독성이 있어서 이것만 사먹는 것 같네요. 특히 칠리소스와 머스타드 조합의 통모짜는 요즘같이 추운날 더없이 완벽한 간식이라고 생각해요.

 

학생 때 이후로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습니다. 명량핫도그 메뉴가 다양하게 개발되어서 그런지 앞으로 종종 들려서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볼 생각이에요. 요즘에는 박스에 다양한 메뉴를 담고 배달주문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집에서도 명량한번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