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앤스 프레즐 메뉴 가격

프레즐은 놀이동산에 놀러가야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요즘에는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앤티앤스 프레즐 메뉴중에서도 크림치즈스틱을 맛봤는데 지금까지 먹어왔던 프레즐과는 맛이 달라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스타필드시티 명지점에 위치한 앤티앤스 프레즐을 이용했습니다. 쇼핑을 하면서 한손으로 즐기기에 딱 좋은 간식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가족단위로 쇼핑하시는분들에게 인기가 많아보였습니다.

 

앤티앤스 프레즐 메뉴부터 가격까지 살펴보시죠. 클래식프레즐은 기본적으로 3,000원부터 시작합니다. 맛은 총 5가지로 오리지널, 시나몬 슈가, 아문도, 갈릭, 어니언으로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그 외에도 스틱 프레즐과 프리미엄 프레즐, 핫도그 프레즐 등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앤티앤스 프레즐 메뉴 중 음료는 에이드류와 아메리카노가 있었습니다. 요리들이 전체적으로 기름에 튀긴거다보니 청량감이 좋은 레몬에이드가 제일 잘 나가는 편이었으며 아메리카노를 찾는 손님들도 꽤나 있었네요. 저희 커플은 한참을 고민하다 크림치즈스틱과 블루 큐라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즉시 음식이 조리되기보다는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을 주문받고 데워주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전률이 빨라 기다림없이 금방 받을 수 있었네요.

 

이렇게 주문한 크림치즈 스틱과 음료, 가격은 총 7,500원이었습니다. 가격과 양을 따져보면 조금 비싼 편에 속하는 것 같네요.

 

먹기 전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맛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엇습니다. 처음 접하는 음식인만큼 이색적인 맛이 강했고 무엇보다 크림치즈의 꾸덕하면서 특유의 새콤한 맛이 인상적이었네요. 또, 반죽은 앤티앤스 프레즐만의 노하우가 담긴건지 쫄깃한게 중독성있게 맛있었습니다.

 

안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고 겉부분에는 아몬드가 아낌없이 뿌려져있어서 그런지 짭쪼름하면서도 깊은 치즈의 맛 그리고 고소함이 다 드러났습니다. 음료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파워에이드음료와 비슷한 맛이었는데 프레즐과 궁합이 잘 맞지 않아서 다음번에는 다른걸로 먹어보려고 합니다. 맛은 있었지만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러웠던 앤티앤스 프레즐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로 한번 맛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