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백과

짜파구리 조리법 최신

by 왁자지껄 현쓰 2021. 3. 26.

최근 들어서 야근을 자주 만들어 먹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저녁을 조금 아쉽게 먹은 건지 자기 전에 짜파구리가 생각나서 직접 만들어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짜파구리 조리법을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 오늘은 저만의 짜파구리 조립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짜파구리-대표사진
썸네일

 

짜파구리 조리법

 

많은 사람들이 조리법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바로 짜파구리 만드는데 있어서 준비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짜파구리-준비물

 

준비물

  • 너구리 라면 1봉지
  • 짜파게티 라면 1 봉지
  • 2 봉지 기준 1리터 물
  • 계란, 참기름, 육류, 건새우 (굳이 없어도 되지만 재료가 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끓임라면-칼로리라면-조리준비

 

조리법

 

 

먼저 1리터의 물이 끓어오를 동안 너구리와 짜파게티 라면을 잘 정리해줍니다. 물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넣어버리면 나중에 면이 다 삶아지고 물을 버릴 때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당하게만 넣아주시면 됩니다. 

또, 후레이크와 수프는 각각 분리해주세요. 간혹 한꺼번에 넣으려고 하다가 후레이크 껍데기가 뜨거운 물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미리 분리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후레이크-첨부

 

어느 정도 물이 끓어오르면 곧바로 미리 준비해뒀던 면을 넣어줍니다. 건새우가 준비되어 있으신 분들은 다시마 후레이크를 넣을 때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라면-끓이는중꼬들꼬들-라면

 

짜파구리 조리법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지금이 아닐까 싶네요. 면을 넣었으면 2개의 라면사리가 모두 물에 잠기도록 젓가락으로 눌러주시는 게 포인트랍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서 면발이 풀리면 중간에 한 번씩 공기와 마찰을 일으켜 조금 더 쫄깃한 면발로 만들어줍니다.

 

포인트-면수

 

보통 라면을 끓일 때 4분 정도 소요되지만 짜파구리는 4분을 모두 채우면 안 됩니다. 3분 정도 적당히 끓이고 조금만 더 끓이면 면발이 먹기에 딱 적당하겠다 싶을 때 불을 끄고 면수를 싱크대에 부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면수를 모두 버리면 안 됩니다! 취향에 따라 50ml 혹은 100ml 정도 남겨주셔야 나중에 라면수프를 넣었을 때 섞기도 편하고 면에 골고루 스며들게 할 수 있답니다.

 

스프-첨가

 

면수를 조금 남기고 다 부었다면 수프를 넣어줍니다. 이것 역시 개인 취향에 따라서 비율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자극적인 맛을 크게 좋아하지 않기에 짜파게티 스프는 100%, 너구리 스프는 50%만 넣었습니다. 평소 자극적으로 드시는 분들은 너구리 스프를 조금 더 조절해서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짜파구리-완성

 

스프를 넣은 뒤에는 다시 약불로 은은하게 라면을 볶아주듯이 끓여줍니다. 이때 젓가락으로 열심히 비벼주시면 됩니다.

 

짜파구리-참기름-첨가참기름

 

그리고 먹기 전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이 아닌 참기름을 넣어주는 것이 저만의 짜파구리 조리법이랍니다. 기존에 뿌려먹던 올리브 오일과 달리 참기름을 뿌리면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서 조금 더 풍미가 진한 짜파구리가 된답니다.

 

김치와-짜파구리-조합

 

완성된 짜파구리는 기호에 따라 김치, 파김치 등과 같이 먹으면 완벽한 한 끼가 되실 겁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계란 등이 있다면 따로 조리해서 짜파구리 위에 토핑 해서 먹는 방법도 있답니다. 여기까지 저만의 짜파구리 조리법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면 바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활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족발 앞다리 뒷다리 차이  (0) 2021.04.15
참기름 보관법  (0) 2021.03.31
키보드 입력이 안될때  (0) 2021.03.25
인터넷 속도측정 총정리  (0) 2021.03.24
PDF JPG로 변환 5초면 됩니다  (1) 2021.03.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