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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국수나무 메뉴 가격 총정리

by 왁자지껄 현쓰 2021. 4. 17.

국수나무

 

집 앞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고 해서 가족들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국수나무'라는 식당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한식 위주의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국수나무 메뉴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더군요. 

 

대표사진
썸네일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분식부터 한식, 일식, 중식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저희 가족 모두가 입맛이 달라서 매번 음식점을 방문할 때마다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는 편인데 이렇게 메뉴가 많아서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점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외관식당-내부-테이블

 

다만 테이블 갯수가 많이 있지 않아서 식사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겠더군요. 이 부분은 국수나무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국수와-비빔면-우동-메뉴판

국수나무 메뉴

 

 

테이블에 착석하니 곧장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많은 메뉴 중에서도 가장 먼저 보인 건 바로 국수인데요,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국수나무 우동부터 미역이 들어간 완소 미역국수, 생면 국수, 새우튀김 가락국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 이름에 국수가 들어가다 보니 많은 요리 중에서도 국수가 제일 자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다양한-덮밥류-메뉴판

 

덮밥류도 있었습니다. 방문하기 전 블로그 후기를 잠깐 살펴봤는데 식사류 중에서 은근 덮밥류도 인기가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단연 소고기덮밥이 부동의 1위였습니다. 불고기와 맛이 흡사해서 그런지 대부분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글이 많았답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소고기덮밥을 드시고 있는 손님을 볼 수 있었는데 표정만 봐도 맛있게 드시고 있는 것 같았네요.

 

돈까스-덮밥류-메뉴판

 

돈가스도 8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국수나무 돈가스부터 꾸덕꾸덕한 치즈가 들어간 치즈돈가스 그리고 요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제 돈가스도 있었죠.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국수나무 메뉴가 있다면 김치찌개 돈가스가 아닐까 싶네요. 뭔가 기름지면서도 개운할 것 같은데 일단 바삭함은 1도 없을 것 같네요.

 

정식-메뉴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정식도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정식은 한 가지 메뉴만 먹기 아쉬울 때 사이드 메뉴와 같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메뉴라고 생각했습니다.

 

추억의-꿀조합사이드-메뉴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국물떡볶이와 모둠튀김 세트도 볼 수 있었는데요, 누나가 평소 떡볶이를 좋아하다 보니 이 날 떡볶이와 모둠튀김을 주문하더군요. 그리고 저희 가족은 사이좋게 여러 가지 메뉴를 나눠 먹기 위해서 로제 돈가스, 베트남 쌀국수, 사골국수를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모둠튀김과-떡볶이밀떡으로-만든-떡볶이

 

4가지 메뉴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온 건 바로 국물떡볶이와 모둠튀김이었습니다. 필자는 너무 매운맛보다는 은은하게 매운맛을 선호하는데 국수나무 떡볶이는 매운맛이 조금 강했습니다. 덕분에 튀김에 자연스레 손이 가더군요.

 

여러가지-다양한-튀김종류

 

모둠튀김은 미리 튀겨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온 즉시 튀긴 거라 크리스피 함이 살아있었네요. 떡볶이에 찍어서 먹으라는 의미인지 전체적으로 밑간은 삼삼하게 되어 있어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기 딱 좋았습니다. 튀김 종류는 만두부터 오징어, 새우, 감자, 야채 등 다채롭게 나왔답니다.

 

사골-고기-국수사골-고기-국수-토핑

 

떡볶이를 먹다 보니 메인 요리들도 금방 나왔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주문한 사골국수인데요, 돼지 사골뼈를 이용해서 국물을 만들다 보니 구수하면서도 돼지 특유의 쿰쿰함도 약간 느껴졌네요. 국수를 제일 잘하는 집이다 보니 면발은 탱글거렸고 면발에 육수도 잘 스며들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먹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차슈 토핑은 총 3점이 들어갔는데 먹으면서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돼지 잡내가 나지 않아서 면발에 돌돌 말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네요.

 

쌀국수잘익은-쌀국수-면발

 

위 사진은 저희 아버지께서 주문하신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비주얼은 쌀국수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는데 국물이 조금 아쉬웠네요. 쌀국수 특유의 시원한 맛보다는 조금 밋밋하다고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소금을 조금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로제-돈가스한입크기-돈가스

 

마지막으로 저희 어머니가 주문하신 로제 돈가스입니다. 소스를 모두 돈가스 위에 부어서 나오기 때문에 바삭함은 조금 죽었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매운맛을 풍기는 로제 소스가 맛있어서 돈가스를 다 먹고 남은 소스까지 모둠튀김을 활용해서 싹싹 다 긁어먹었네요.

 

서비스로-나온-새우튀김새우튀김-전용소스

 

서비스로 나온 새우튀김 2개는 누나와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튀김은 전체적으로 기본 이상으로 잘하는 것 같네요. 국수나무 메뉴 중에서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메뉴만 선정해서 골라먹었는데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어서 가족들과 다음번에도 재방문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아직 국수나무를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로제 돈가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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