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더리터 메뉴 알아보기

by 왁자지껄 현쓰 2021. 2. 4.

며칠 전부터 집 앞 상가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오늘 봤더니 더리터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평소에 카페를 자주가는 사람으로써 더리터는 한번도 방문해보지 않아 한번 찾아가보게 되었답니다. 요즘에는 워낙 다양한 카페들이 생기다보니 비슷한 컨셉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았는데 더리터는 다른 카페와 다른 개성이 있었습니다!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즈가 리터단위로 판매가 되더군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저녁 늦은시간대에 방문했는데 대기손님이 꽤나 있더군요. 10분간 웨이팅 끝에 곧바로 더리터 메뉴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더리터 메뉴는 다양했습니다. 카페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커피부터 티, 요거트, 에이드, 그리고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쿠키, 샌드위치, 와플까지 준비되어 있었죠. 사이즈는 ML / L  두가지로 나뉘었는데 제일 작은 ML사이즈가 일반 카페의 벤티사이즈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겠네요. L사이즈로 주문하면 1리터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변 지인들과 제 입맛으로 비교해봤을 때 더리터 메뉴중에서도 추천메뉴가 존재합니다. 직장인들같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모닝커피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편이었고 저처럼 달콤함을 중시하는 제 주변사람들은 바닐라라떼와 연유라떼, 그리고 타리미수라떼를 선호한답니다. 아직까지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더리터 메뉴가 다양하다보니 앞으로 하나씩 전체적으로 사먹어볼 계획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더리터 메뉴중에서 뜨거운 음료같은 경우 미니 리터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요즘같이 추운날씨에는 아이스보다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게 되는데 큰 사이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된다는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따뜻한 음료로는 큰 사이즈가 안된다는 말씀에 아이스바닐라라떼로 주문했습니다. 맛을 보기 전까지만해도 사이즈가 크니 얼음 혹은 물을 많이 넣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묽지 않았고 원두향이 잘 살아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보니 앞으로 더리터 자주 방문할 것 같네요.

 

 

더리터 메뉴 궁금하신분들은 사진 누르면 확대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