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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과

결혼식 축의금 금액 기준 얼마가 적당한가

by 왁자지껄 현쓰 2021. 10. 5.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회사 동료, 지인, 친구, 가족들의 결혼식을 참석할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결혼식에 초대를 받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결혼식 축의금 금액 기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결혼식-축의금-썸네일

결혼식 축의금 기준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식 축의금 기준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보통은 결혼식을 진행하는 당사자와 얼마나 친분이 쌓여있는지 생각하고 그에 따라 축의금의 기준이 나뉩니다. 

 

 

1. 친밀도가 낮은 경우

 

아는 지인 혹은 친구중에서도 친밀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크게 친밀도가 높지 않은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5만 원, 10만 원으로 축의금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는 경우라면 보통 10만 원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취업준비생이거나 갓 취업한 경우는 5만 원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축의금-돈봉투

 

2. 친한 친구, 동창, 지인

 

오랜 기간동안 친하게 지내고 힘들고 슬플 때도 곁을 치킨 친구, 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의 경우 아낌없이 지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한 달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제각각이다 보니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20만 원~100만 원까지 축의금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가깝게 지내는 친구, 지인의 경우 친구들과 축의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들어주거나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가전제품을 집들이 선물로 선물해주기도 합니다.

 

 

3. 직장 동료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직장 내에서도 유독 친한사람이 생기게 됩니다. 퇴근 후 간단하게 술 한잔을 하고 직장 내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친분을 쌓는 경우를 뜻하는데요, 이런 직장 동료가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 축의금은 5만 원~20만 원이 평균적입니다.

 

같은 직장이지만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평소 간단한 업무적으로 이야기만 할 경우 5만 원, 그 이상의 친분을 가지고 있다면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식-진행장면

 

4. 가족

 

가까운 친척이 결혼하는 경우 20만원 이상 축의금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결혼식을 진행하는 당사자가 먼저 축의금을 낸 경우 받은 금액과 동일하게 축의금을 내는 것이 요즘 추세입니다.

 

 

 

5. 부부(여자친구, 아이)가 동반할 경우

 

기본적으로 결혼식 축의금은 상대방이 5만 원을 냈을 경우 동일하게 5만 원을 내면 됩니다. 하지만 부부, 여자 친구, 아이가 같이 결혼식을 동반할 경우 결혼식 뷔페 밥값이 더 나올 수 있으므로 예의상 10만 원 이상의 축의금을 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결혼식 축의금 금액 기준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위 내용은 평균적인 내용일뿐, 똑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축의금의 경우 본인의 경제력이나 기준에 맞춰 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결혼식 당사자에게는 좋은 인상을 비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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