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칼로리 냄새안나게 삶는법

드디어 봄이 찾아왔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여름을 생각해서 지금부터라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요즘 운동과 닭가슴살 식단을 병행하며 몸 관리에 한창인데요, 오늘은 닭가슴살 칼로리 그리고 닭가슴살 냄새안나게 삶는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내용 중간에 저만의 꿀팁도 포함되어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읽어주세요.

 

닭가슴살-대표사진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100g 기준 칼로리도 적은 편이라 운동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부위입니다. '이미다졸 디펩티드'라는 피로 해소 물질도 함유되어 있어서 운동 후 먹어주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닭가슴살 칼로리

 

성인 남자 기준 단백질 섭취량이 체중 1kg당 0.8g 섭취하면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체중이 70kg이라면 56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개개인의 운동량, 근육량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운동을 하시는 분이라면 체중 1kg당 1.5g의 단백질이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할 때 가격 대비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 닭가슴살을 많이 찾으시게 되는 것이죠. 닭가슴살 칼로리는 100g 기준 평균 109kcal이며 단백질은 24g~31g이나 함유되어 있답니다. 거기다 지방 함량은 고작 3.6g밖에 되지 않아서 다이어터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닭가슴살 효능 / 부작용

 

닭가슴살 칼로리가 낮다는 것 이외에도 비타민B3(니아신)가 신경계와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안정에 영향을 준답니다. 

 

이렇게 효능이 많지만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닭가슴살 100g에는 무려 85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육류에 비해서는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일 권장량의 35%에 달하는 양이므로 과다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질환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답니다. 또 신장이 약하신 분들은 고단백질의 닭가슴살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이런 점 참고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닭가슴살 냄새안나게 삶는법

 

 

냉동된 가슴살의 경우 삶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조리 후 냄새가 나고 퍽퍽한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저만의 몇 가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신선한 닭을 고르는 게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조리하기 전 우유에 잠깐 재워줍니다. 여유가 있다면 1시간 정도 재워주시는 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최소 20분 정도라도 재워주세요.

 

 

그리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정석대로라면 대파, 통마늘, 청주, 통후추, 월계수 잎 등 향이 강한 재료들을 같이 넣어서 삶아야 하지만 이런 재료가 평상시 없다면 간단하게 양파 혹은 레몬, 소주 한 잔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냄새안나는 닭가슴살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불의 세기는 너무 팔팔 끓는 물이 아닌 중불로 은은하게 15분~20분 정도 삶아주시면 됩니다.

 

자, 오늘은 이렇게 닭가슴살 칼로리 그리고 닭가슴살 냄새안나게 삶는법을 알아봤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기 전 우리 모두 그동안 축적해놨던 지방들을 모두 날려버리고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