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효능 먹는방법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아로니아라는 과일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블루베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로니아와 블루베리는 전혀 다른 과일이더군요. '왕의 열매'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한때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매하기 전 아로니아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먹는 방법도 한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로니아-썸네일

 

아로니아 효능

 

아로니아는 일반적인 베리류와는 다르게 단맛보다는 시큼한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음식은 쓴 법이죠. 예전에는 인기가 없던 과일이었지만 현대인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시 재조명받고 있는 게 바로 이 아로니아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아로니아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노화 방지

아로니아 효능 첫번째는 바로 노화 방지입니다. 아로니아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축적된 유해산소를 없애주며 노화 방지에도 탁월합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안토시아닌은 사과보다 무려 430배, 포도의 7배, 비슷한 모양을 가진 블루베리보다 2.5배나 풍부하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비타민도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억제시키고 노폐물 제거와 모공 수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눈 건강 (시력개선)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의 사용량이 늘어난 현대인들에게도 아로니아는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은 노화 방지에도 영향을 주지만 물체를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을 섭취하였을 때 일시적으로 시력이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체중 감량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체지방과 내장지방을 동시에 줄여주는 식재료이기 때문입니다. 아로니아에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 화합물 중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체지방과 내장지방의 흡수율을 내려주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 아로니아 자체가 워낙 칼로리가 낮고 탄닌이라는 항산화물질까지 있어 다이어트에 더없이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고 또 오랜 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4. 혈관질환 예방 (당뇨병)

앞서 언급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자연스레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또 아로니아 효능에는 인슐린의 생성 촉진도 있기에 혈당 수치를 조절하면서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5. 치매 예방

치매의 원인은 뇌신경 세포 주변에 강한 독성을 가진 단백질 성분이 협착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력과 지적 능력을 떨어트리는 것을 말합니다. 아로니아는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대뇌피질과 해마 세포 등 뇌신경계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세포의 복구를 도와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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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먹는 방법

 

아로니아는 다른 베리류와 달리 쓴 맛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설탕이 많이 첨가된 식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주로 주스와, 잼, 쿠키, 사탕 같은 것으로 말이죠. 다만 아로니아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온도에 민감해서 40도 이상의 고온에는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어버리기에 아로니아 효능을 제대로 챙기시려면 고온에서 조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으며 쓴 맛 때문에 먹기가 힘들다면 주스로 만들어 드시는 게 가장 영양소를 훼손하지 않고 먹는 방법 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로니아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성질이 차가운 과일이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설사나 복통,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난다면 먹는 행위를 즉시 멈춰야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