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효능 부작용

장마철에 많이 찾아먹게 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부추전이 아닐까 싶어요. 지역에 따라서 부추, 부초, 정구지가 되겠네요. 부추는 다른채소들과 다르게 뿌리까지 뽑지 않는 이상 그 다음해에 뿌리에서 또 싹이 자라나면서 일년에 10회 이상 수확이 가능한 채소랍니다. 잡초만큼 강력한 생명력을 지닌만큼 부추 효능도 어마무시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부추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요.

 

동의보감에 의하면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적혀있는데 그만큼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게 부추랍니다. 간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면서 독성물질이 있을 경우 해독까지 해주는데요, 여기에 비타민C와 E, 칼슘과 철분까지 덤으로 들어가 있어서 일반식단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채워넣을 수 있을 정도네요. 평상 시 본인이 음주를 자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간 건강에 부추가 좋다고 하니 챙겨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부추 효능 두번째로는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겁니다.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띄고 있어서 몸 안에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하게 도와줍니다. 평상시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꾸준하게 부추를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부추 효능으로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남성에게 좋다는거죠. 부추는 천연 피로회복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체내에 있는 젖산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스태미너에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혈액순환도 돕지만 이런 기능으로 남성의 정력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꼽힙니다.

 

남성들에게도 좋지만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기에 여성분들도 챙겨드시는게 좋습니다. 비타민A부터 B1, B2, C 등의 영양분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해줄뿐만 아니라 얼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미와 주근깨를 제거해줘서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가 식이섬유까지 풍부하기에 장운동을 촉진해서 배변활동을 돕고 숙변을 제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피부에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죠.

 

 

이 밖에도 부추 효능으로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노화를 막아주는 황산화 작용이 있으며 칼륨이 풍부해서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생으로 먹기에는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서 김치를 만들어서 먹거나 부추전을 활용해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요즘같이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는 오이에 양념채소를 넣어서 먹는 오이소박이도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추 자체가 뜨가운 성질이 있다보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다량으로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은 섭취는 피하시는게 좋겠네요. 오늘은 이렇게 부추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는데 남성분과 여성분 모두에게 호불호 없이 좋은 효능이 대부분이라 식단으로 꾸준하게 챙겨드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다들 이번 여름은 부추로 이겨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