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증상 치료방법

덥다고 에어컨을 장시간 켜놓고 생활하다보면 냉방병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폭염으로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서 에어컨을 틀고 잠들었다가 냉방병에 걸리고 말았는데요 이처럼 냉방병은 요즘같은 여름날씨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든지 쉽게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이 처럼 흔한 질병인 만큼 오늘은 냉방병 증상은 어떤지,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냉방병이란 도데체 어떤 질병인가요?

먼저 냉방병에 대해 알아야겠죠. 냉방병은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차가운 바람을 맞게되면 가벼운 감기 증상과 함께 몸살증상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후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죠. 냉방병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 증상으로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나타납니다. 에어컨바람을 많이 쐬고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냉방병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냉방병 증상 체크리스트>

 

1.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감기증상이 지속된다.

 

2.잦은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쉽게 몸이 피곤해지고 모든 일이 귀찮아진다.

 

3.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 설사 등 속이 매스껍다.

 

4. 냉방이 잘 되고 있는 실내에 있으면 머리가 띵하고 한기가 느껴진다.

 

5. 목에 가래가 낀 듯한 이물감이 든다.

 

 

위 증상이 나타난다면 냉방병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에어컨을 켜놓고 있다면 에어컨을 끄고 바로 환기를 시키는게 바람직합니다. 방치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므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냉방병 예방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차가 5~6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실내온도는 22~26도가 적당하며 습도는 50~60% 수준으로 유지하는게 이상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 있다면 2시간에 한번씩 환기를 시켜주는게 좋으며 공공장소에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 바람을 쐬야하는 상황이라면 찬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긴 옷을 사전에 미리 준비하셔서 입으시는게 좋겠네요. 그 외에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냉방병 치료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감기기운이 호전된다면 증상은 자연스레 좋아지는데요, 다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가만히 놔두기보다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라면 한번 진단을 받아보세요! 오늘은 이렇게 냉방병 증상과 냉방병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개인적으로 따뜻한 물을 자주섭취하고 긴 소매를 입어서 찬 공기가 몸에 닿지 않게 하는게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냉방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