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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되는 글

유청단백질이란 뭘까요 먹는법까지 알아봐요

by 왁자지껄 현쓰 2021. 4. 3.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헬스장에서는 유독 단백질 보충제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단백질 보충제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용도에 맞게 다양한 단백질 보충제가 있으며 오늘은 보충제 중에서도 유청단백질이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사진
썸네일

 

유청단백질이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완전단백질이라 불리는 유청단백질은 우유를 끓이면 윗부분에 올라오는 하얀 막을 말합니다. 하얀 막을 유청이라고 부르며 이 유청에서 추출한 것이 바로 유청단백질이랍니다.

 

 

특히 이런 유청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생성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식단으로 섭취를 통해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요, 유청단백질에는 총 8가지에 해당되는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체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유생-닭가슴살

 

단백질 종류

 

단백질은 동물성, 식물성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동물성은 달걀, 고기, 우유가 속하며 식물성은 견과류, 두부, 채소 등이 속하는데요, 동물성 단백질 중에서도 유청 단백질은 신체에 필요한 9가지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완전 단백질이라 불리죠.

 

반면,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이 1~2가지 부족하며 단백질의 흡수율과 근육 합성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 운동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식물성보다는 동물성을 선호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유청 단백질을 챙겨 드시는 것이죠.

 

조리된-닭가슴살

 

아미노산 스코어

 

 

유청단백질이란 '아미노산 스코어'에서도 높은 점수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미노산 스코어는 신체에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비교해서 단백질 점수를 매기는 기준으로 콩(대두)의 경우 87점, 소고기의 경우 46점인 것에 비해 유청단백질은 무려 110점이랍니다. 영양학적으로 바라봤을 때 전체적으로 골고루 영양소가 분포되어 있기에 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단백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청-단백질-재료흰-우유

 

유당불내증

 

유청단백질이란 유제품으로 만들기에 평소 유제품이 몸에 맞지 않아 섭취 시 복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챙겨먹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 부르며 유제품을 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효소가 몸에서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소화력이 떨어지고 이렇게 복통이 찾아오게 되는 것인데요, 하지만 유청단백질은 유당이 1/10 정도로 적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해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양이므로 걱정 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단백질-분말-가루

 

면역력 강화

 

사람들은 단백질이 근육의 형성에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신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우리 신체는 면역력 관리를 하기 위해 몸무게 1kg당 1g~ 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유청단백질의 경우 순수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면역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분말-가루

 

유청단백질 먹는법

 

유청단백질은 대부분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섭취하실 겁니다. 근육운동을 하시거나 근육 증가를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은 체중 1kg 기준 1.5g~2g 섭취가 가장 바람직합니다.

 

분말가루를 물, 우유, 두유에 넣어서 셰이크처럼 만들어서 먹어도 되지만 취향에 따라 요구르트나 스무디 등에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 과일이나 채소와 같이 섭취하면 체지방 개선에도 도움이 되므로 이 점 참고하세요.

 

유청-단백질-분말

 

부작용

 

아직까지 알려진 부작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몸무게를 기준으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사용하고 남은 단백질을 저장하지 않고 분해 후 바로 배출하기에 한 번에 과한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꾸준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알레르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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