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백과

아보카도 보관법 어려울게 없어요

by 왁자지껄 현쓰 2021. 10. 11.

매스컴을 통해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아보카도,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조리법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아보카도 보관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간단하게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보관법을 통해 오랜 시간 신선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잘익은-아보카도-썸네일

아보카도란?

 

아보카도는 버터 과일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의 양도 풍부해서 대표적인 건강식 과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천연 영양소가 풍부하고 20가지가 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에 빠지지 않죠.

 

깔끔하게-손질된-아보카도

아보카도 구매법과 보관법

 

자, 그럼 이렇게 효능이 다양한 아보카도 보관법과 구매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아보카도의 경우 금방 후숙이 되므로 구매 후 빨리 섭취하지 않는 경우에는 껍질에 상처가 없으며 겉부분이 푸르고 진한 초록색을 띈 아보카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바로 섭취하기 위해서 아보카도를 구매하는 경우라면 겉 부분이 살짝 검게 변한 아보카도가 후숙이 잘 된 아보카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란과-함께-조리된-아보카도

 

구매 이후 보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이 백, 신문지 활용하기

 

 

구매 후 종이 백과 신문지에 싸서 보관할 경우 보다 빠르게 아보카도를 신선하게 숙성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할 경우 매일 아보카도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손으로 눌러봤을 때 아보카도가 살짝 들어가는 경우 잘 익은 것으로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녹색 아보카도의 경우 실온에서 일주일간 보관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너무 익어서 먹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레몬, 라임 즙 바르기

 

식사 이후 남은 아보카도는 레몬즙 혹은 라임즙을 바를 경우 그냥 상온에 놔두는것보다 산화 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당장 레몬이나 라임즙이 없는 경우 식초를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랩으로 싸서 보관합니다. 이 방법은 최대한 공기가 아보카도 표면에 닿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냉장보관

 

잘 익은 아보카도는 더 이상 익을 경우 맛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에 잘 묶고 냉장 보관하면 익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만약, 아보카도가 너무 부드러워졌거나 표면에 갈색의 선이 생겼을 경우 먹기에 어려울 정도로 익은 것이니 웬만하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즙을-활용한-아보카도

 

4. 얼려서 보관하기

 

얼려서 보관하는 방법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른 뒤 씨를 빼내고 아보카도 과육만 숟가락으로 따로 퍼내서 진행해야 합니다.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퓨레를 만들어서 보관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스무디나 샐러드를 먹을 때 곁들여서 먹기 좋습니다. 만약, 이렇게 손질하지 않고 아보카도를 통째로 냉동고에 넣을 경우 질감이나 맛이 변해서 못먹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

 

 


여기까지 아보카도 보관법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식자재인만큼 올바른 보관법을 통해서 평상시 식생활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