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간단하네요

주말에 방 청소를 하면서 구석구석 숨겨진 많은 책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저와 연관이 없는 전공 책부터 어릴 때 자주 읽던 게임 가이드북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책을 어떻게 팔지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그러던 도중 친구에게 이야기 들었던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가 떠올랐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알리딘 중고서점이 있어서 무작정 팔고 싶은 책을 들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모든 책을 다 사주는 것이 아니더군요.

 

 

저는 김해 부원역 앞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총 10가지의 책을 들고 방문했는데 그중에서 바코드를 찍은 후 4권만 판매할 수 있었답니다. 너무 오래된 책이나 훼손이 심한 책은 취급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이왕 방문한 김에 알라딘 중고서점 내부를 쭉 둘러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컸고 대형서점처럼 종류별로 다양한 서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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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적인 만큼 가격도 착했고 새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된 책도 많아서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매장이 크다 보니 이렇게 컴퓨터를 활용해서 상품 검색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어떻게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를 하게 되었는지 말씀드릴게요. 저처럼 방문하지 마시고 집에서 쉽게 어플을 통해 책을 판매할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세요.

 

 

먼저 'play 스토어' 앱에 들어가서 알라딘 인터넷서점을 다운로드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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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완료되면 오른쪽 사진과 동일하게 홈 화면이 나오는데요, 이때 하단에 있는 바코드 모양을 눌러서 카메라를 켜주시면 모든 준비는 끝납니다. 바코드 모양을 클릭 시 카메라 권한을 물어볼 수 있는데 이때 반드시 알라딘 어플에 권한을 주셔야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바코드 버튼을 눌러서 휴대폰 카메라가 켜지면 곧바로 판매하고자 하는 책의 뒤편에 자리 잡은 바코드를 카메라로 인식시켜줍니다. 만약, 판매가 불가능한 책이라면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문구가 나오며 판매가 가능한 책이면 왼쪽 사진처럼 인식이 된답니다.

 

알라딘 서점에 직접 판매 혹은 알라딘 회원에게 직접 판매하는 기능이 있으며 상품 판매 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님이 직접 방문해서 책을 가져가십니다. 단, 20,000원 미만의 경우 택배비 2,500원은 부담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처럼 무작정 책을 들고 내방하기보다는 어플을 통해서 판매가 가능한 책인지 꼼꼼하게 체크한 후 책 정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