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눈이 뻑뻑해지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특히 라식을 한 뒤에는 건조증 증상이 더욱 심해진 것 같아서 인공눈물을 1시간에 한 번씩 넣어주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공눈물 사용법부터 부작용은 없는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인공눈물 제대로 알고 써야겠죠
필자 같은 경우 옛날에는 큰 용기에 담겨있는 인공눈물을 주로 사용했지만 한번 뚜껑을 열어두면 쉽게 균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일회용 인공눈물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일회용 눈물은 사용용도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조금씩 날 수 있지만 약국에서 판매되는 인공눈물의 경우 30개 기준 대부분 8,000원에서 10,000원 사이로 가격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인공눈물 사용법
건강한 눈을 위해서는 인공눈물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1. 인공눈물을 제대로 넣기
사용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용기의 끝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 점안을 해야 하는데요, 이 때 바로 눈을 깜박이는 것보다 30초가량 눈을 지그시 감아주면 더 높은 흡수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시간 체크하기
눈이 뻑뻑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주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극소량의 방부제가 지속적으로 눈으로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질병으로 인해서 넣는 것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사용이라면 하루에 4~5회 그리고 한번 넣을 때 1방울에서 2방울이 적당합니다.
부작용은 없을까
종류나 성분에 따라서 증상이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가려움, 충혈, 눈의 자극감 등이 나타납니다.
조금 더 나아가 인공눈물에 문제가 있거나 사용자에게 잘 맞지 않는 경우 눈곱이 심하게 끼거나 안구에 바늘을 찌르는 듯한 통증, 눈꺼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가까운 병원에 빨리 가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인공눈물 보관법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일회용 인공눈물은 실온(1도~30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이 심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가방, 주머니 속에 보관할 경우 비교적 높은 확률로 세균이 증식될 수 있기에 보관장소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또, 낱개로 된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대용량으로 사용되는 인공눈물과 달리 보존제가 없기 때문에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세균의 번식 위험이 생기기에 되도록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재사용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뚜껑을 연 시점부터 12시간 이내에 빠르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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