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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과

인공눈물 사용법 부작용 가격 알고쓰자

by 왁자지껄 현쓰 2021. 7. 28.

업무 특성상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눈이 뻑뻑해지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특히 라식을 한 뒤에는 건조증 증상이 더욱 심해진 것 같아서 인공눈물을 1시간에 한 번씩 넣어주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공눈물 사용법부터 부작용은 없는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시중에서-판매되는-인공눈물-썸네일

인공눈물 제대로 알고 써야겠죠

 

 

필자 같은 경우 옛날에는 큰 용기에 담겨있는 인공눈물을 주로 사용했지만 한번 뚜껑을 열어두면 쉽게 균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일회용 인공눈물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일회용 눈물은 사용용도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조금씩 날 수 있지만 약국에서 판매되는 인공눈물의 경우 30개 기준 대부분 8,000원에서 10,000원 사이로 가격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인공눈물-사용-설명서

인공눈물 사용법

 

건강한 눈을 위해서는 인공눈물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1. 인공눈물을 제대로 넣기

 

사용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용기의 끝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 점안을 해야 하는데요, 이 때 바로 눈을 깜박이는 것보다 30초가량 눈을 지그시 감아주면 더 높은 흡수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시간 체크하기

 

눈이 뻑뻑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주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극소량의 방부제가 지속적으로 눈으로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질병으로 인해서 넣는 것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사용이라면 하루에 4~5회 그리고 한번 넣을 때 1방울에서 2방울이 적당합니다. 

 

낱개로-포장된-인공눈물

부작용은 없을까

 

종류나 성분에 따라서 증상이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가려움, 충혈, 눈의 자극감 등이 나타납니다.

 

조금 더 나아가 인공눈물에 문제가 있거나 사용자에게 잘 맞지 않는 경우 눈곱이 심하게 끼거나 안구에 바늘을 찌르는 듯한 통증, 눈꺼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가까운 병원에 빨리 가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필자가-직접-사용중인-눈앤-점안액

인공눈물 보관법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일회용 인공눈물은 실온(1도~30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이 심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가방, 주머니 속에 보관할 경우 비교적 높은 확률로 세균이 증식될 수 있기에 보관장소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또, 낱개로 된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대용량으로 사용되는 인공눈물과 달리 보존제가 없기 때문에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세균의 번식 위험이 생기기에 되도록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재사용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뚜껑을 연 시점부터 12시간 이내에 빠르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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