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버리는 방법 간단합니다.

일교차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요즘,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서 전기장판을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존에 사용했던 오래된 전기장판을 버리는 경우도 많아지게 되었죠. 하지만 무턱대고 버렸다간 과태료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부터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은?

 

먼저 전기장판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 버리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부터 아셔야 합니다. 침대에 사용하는 용도가 아닌 의료용 전기장판의 경우 크기가 작아서 일반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대 혹은 바닥에 깔아서 사용하는 크기가 큰 전기장판의 경우 버리는 방법이 다르답니다. 종량제 봉투에 넣을 수 없는 크기의 전기제품의 경우 대부분 대형폐기물에 속하는데요, 이런 대형폐기물은 인터넷을 통해서 결제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거나 주민센터에서 쓰레기 배출 신고서를 작성한 뒤 스티커를 발급받고 버려야 합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버리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휴대폰 어플 '여기로-대형폐기물' 앱을 먼저 설치합니다.
2. 회원가입절차를 마치고 주소를 입력합니다.
3. 배출 품목을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4. 결제 방법을 선택하고 결제를 마치면 휴대폰으로 문자가 전송됩니다.
5. 전송된 문자를 확인한 후 배출 번호를 품목에 직접 적어서 붙여줍니다.
6. 지정된 장소에 전기장판을 놔두면 수거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수거해 갑니다.

 

※지역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사이즈별로 평균 2,000원부터 7,000원으로 금액대가 측정됩니다.

 

 

전기장판은 보관만 잘해도 충분히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보관 시 접어서 보관하는데요, 이렇게 보관하는 경우 전기장판안에 들어가 있는 열선이 끊기거나 합선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돌돌 마는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 나아가 보관 시 안쪽에 신문지를 넣을 경우 습기가 차지 않아서 보다 오랜기간 전기장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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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과 보관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겨울에는 유난히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에는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