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철 효능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먹기 좋은 음식이 하나 있다면 바로 과메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보니 아직까지 과메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오늘은 과메기 철과 과메기 효능 그리고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과메기 철은 언제일까?

 

 

과메기는 청어, 꽁치가 얼었다 녹았다는 반복 하면서 그늘에 말려진 것으로 원래 청어로만 만들어지다 청어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꽁치로도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과메기 철은 보통 11월부터 1월까지이지만 요즘에는 자연적으로 얼리고 말리는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서 과메기 철이 아니라도 언제든지 쉽게 과메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제철에 먹는 과메기보다 맛이 떨어진다고 하니 웬만해서는 과메기 철인 11월 초부터 1월 말까지 과메기를 맛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메기 효능

 

과메기는 만드는 과정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첫맛이 살짝 비리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보여주기에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생선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비린 맛이 조금은 가미되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과메기를 찾는 이유는 맛도 있겠지만 다양한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메기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빈혈 예방

 

 

과메기에는 엽산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신체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는 것을 도와주면서 빈혈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평소 빈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셨던 분들은 과메기 철이 돌아왔으니 과메기로 빈혈 예방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두뇌 건강

 

과메기는 생선(청어, 꽁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선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오메가-3 성분이 동일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성분은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뇌세포 활성화와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에 성장기 어린아이 혹은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에 과메기는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숙취 해소

 

과메기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아스파라긴산 성분이란 체내에 축적된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는 것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과음 이후에 생기는 숙취를 해소하는데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안주로 과메기를 먹으면 다음 날 숙취가 없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랍니다. 연말에는 특히 회식, 모임이 많아지는데 이때 술안주로 과메기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뼈 건강(골다공증 예방)

 

과메기에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D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골밀도를 높여주고 조골세포의 생성을 도와 뼈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골격형성에도 도움이 되지만 골절상을 입었거나 골다공증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다이어트

 

과메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각종 해초류와 채소를 함께 쌈 싸 먹었을 때 신체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영양소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로 인해 식단을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입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일반적으로 과메기는 채소쌈으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방법 외에도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은 많이 있습니다. 매콤 새콤한 양념장을 활용해서 과메기 회무침을 만들어서 먹어도 충분히 색다른 과메기를 맛볼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메기 튀김도 존재하죠.

 

취향에 따라서 조리법이 조금씩 갈리겠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과메기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채소쌈이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생미역 위에 구운 김을 올리고 마늘과 실파, 풋고추를 올려서 초고추장이 묻은 과메기를 올려 먹었을 때 비린내도 안 날뿐더러 쫀득한 과메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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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과메기 철과 과메기의 효능 그리고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11월 중순인 지금부터 과메기 철이 시작되었으니 아직까지 과메기를 맛보지 못한 분들은 구룡포 과메기 한번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