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퇴치 식물 효과 알아보기

여름이 싫은 이유는 정말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하나가 바로 '모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눈을 뜨고 있을 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하지만 새벽 늦은 시간에 꿀잠에 빠졌을 때 모기가 귓가에 맴돈다면 그것만큼 스트레스받는 일도 없죠.

모기퇴치 식물

그래서 오늘은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기 위해 모기퇴치 식물을 다양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들어서 과학 기술의 발달로 모기 퇴치기 혹은 모기 기피제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생각에 필자는 식물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개박하

1. 개박하

 

 

캣닢이라고도 불리는 '개박하'는 모기가 싫어하는 네페탈락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모기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모기 퇴치 스프레이에 비해서 무려 10배 이상의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모기가 자주 들어오는 자리에 놔둔다면 이번 여름은 모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라벤더

2. 라벤더 (오일)

 

라벤더와 라벤더 오일에도 모기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좋은 향일지라도 모기에게는 독한 향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라벤더의 모기 기피 성분을 통해서 방충제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 식물입니다.

레몬밤

3. 레몬밤

 

 

레몬밤의 시트로넬라 성분을 통해서 모기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모기가 자주 보이는 장소에 레몬밤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레몬밤 잎을 활용해서 즙을 낸 뒤 피부에 바르면 모기가 다가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질

4. 바질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바질은 모기의 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질에 함유되어 있는 메탄올과 페트로리움 에테르, 그리고 사염화탄소 등의 성분이 모기를 퇴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모기 유충의 성장을 방해하고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세이지

5. 세이지

 

세이지는 모기들이 싫어하는 알싸한 향을 풍겨내는 효과가 있어서 모기들이 기피합니다. 약재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효과만큼은 확실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쑥

6. 쑥

 

예전에는 모기기피제, 퇴치제라는 개념이 없다 보니 조상들이 쑥을 말려서 모기향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인위적인 모기향과 달리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한 쑥향 때문에 모기퇴치와 더불어 건강해지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답니다.

 

 

집에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여름휴가를 캠핑장으로 놀러가시는 분들이라면 쑥 모깃불을 통해서 모기를 퇴치함과 동시에 분위기까지 잡아보실 수 있겠네요.

페퍼민트

8. 페퍼민트

 

마지막은 페퍼민트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향을 뿜어내지만 모기들은 굉장히 싫어하는 향 중 하나라고 불립니다. 창가 혹은 베란다를 통해서 모기가 들어온다면 페퍼민트를 통해서 모기와 유충들을 함께 퇴치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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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가지의 모기퇴치 식물을 살펴습니다. 식물의 양이 조금밖에 없다면 큰 효과를 바라볼 수 없지만 집안 곳곳에 배치해둔다면 이번 여름 모기와의 전쟁은 승리하실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