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건물 1층에 카페가 새로 생겼다. 점심식사 이후 항상 커피를 한 잔 하곤 하는데 마침 새로운 카페가 생겨서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보게 되었다.
센텀시티 카페 영커피
[영커피 센텀스카이비즈점]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스카이비즈 A동 지하1층
- 영업시간 : 월~금 07:30~18:00 / 토, 일 정기휴무
메뉴는 다음과 같다. 프랜차이즈 카페답게 메뉴는 커피, 티, 주스, 에이드 등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었다. 음료마다 가격대는 천차만별이었지만 평균 3,5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스타벅스와 비교하면 조금 더 저렴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메뉴 디카페인 변경 가능했고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는 취향에 따라 저지방 우유, 오트밀 우유로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텀블러 혹은 리유저블컵을 사용 시 300원 할인이 된다고 하니 카페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개인텀블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매장 밖에 배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 내부도 살펴보았다. 흰 배경을 띄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회의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건물 내 회사가 다양하게 있다 보니 이렇게 회의실도 준비한 것 같은데 커피 한 잔 하면서 회의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운터 앞에는 디저트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고칼로리를 자랑하는 마카롱부터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에 나온 도넛 그리고 커피와 함께 곁들여서 먹기 좋은 커피콩빵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에 나온 도넛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상당히 맛이 좋았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도넛은 단 맛이 강해서 조금 자극적인 맛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영커피에서 판매하는 도넛은 자극적으로 달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평소 단 맛 때문에 도넛을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맛 보여주고 싶은 그런 맛이다.
저지방 우유로 만들어진 바닐라라떼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사이즈가 톨 사이즈 마냥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마셔보면 꽤나 양이 많은 편이다. 시럽이 아닌 바닐라파우더를 사용해서 여느 카페와 달리 진한 바닐라 맛을 보여줬고 원두의 풍미나 맛 또한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파우더로 만든 바닐라라떼를 즐겨마시는 편인데 커피빈 다음으로 가장 맛있는 바닐라라떼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닐라라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커피에서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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