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칼로리 얼마나될까?

퇴근 후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카페를 방문했는데 예전과 달리 아메리카노를 찾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예전엔 달달한 시럽이 들어간 라떼위주로 주문했는데 요즘은 몸을 관리한다며 아메리카노만 찾는 친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메리카노가 운동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아메리카노 칼로리가 적은걸까? 네, 그래서 오늘은 아메리카노 칼로리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고 여러분들에게 그 내용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자, 아메리카노 칼로리를 말씀드리기 전에 아메리카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해석으로는 미국식 커피로 불리며 에스프레소(샷)에 물을 첨가하여 농도를 맞추는걸 아메리카노라고 부릅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아메리카노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 물의 양과 원두에 따라서 취향을 탈 수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아메리카노를 찾는건 결코 쉽다고 할 수 없겠네요.  

 

다들 어느정도 생각은 하셨겠지만 아메리카노 칼로리는 정말 낮았습니다. 1인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평균 칼로리가 5~10kcal로 나타났으며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몸속에 있는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도 크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에너지 소비량을 10%이상 높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게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하루 3잔 이내만 마시는게 좋고 운동 전에 섭취를 하면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조금 더 뛰어난 운동 포퍼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다보면 집중력을 높아지는 현상도 느낄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에는 해마가 손상입는 것을 막아주며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적당한 섭취로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로 카페를 방문해보면 카페자체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학생들이 커피를 마시며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커피의 이런 효능을 활용해서 학생들을 유입하는 카페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외에도 아메리카노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원두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포도당의 운반을 억제하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켜서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혈당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하네요.

 

또 하루에 2~3잔정도 마셔주게되면 치매발병률도 28%정도 낮춰줄 수 있다고합니다.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폴리페놀이 염증을 감소시켜주면서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해주면서 치매발병률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효능이 있고 아메리카노 칼로리가 낮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닙니다. 아메리카노에 함유된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너무 많이 마시게되면 탈수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적정량을 지켜주시면서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또, 저녁 늦은 시간에 섭취하게되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저녁 늦은시간에 많은 양의 아메리카노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