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에 도움되는 글

암 예방 식단

by 왁자지껄 현쓰 2020. 6. 10.

예전부터 궁금증이 있으면 그 정보를 알아낼 때 까지 잠을 못자는 성격이라 끝까지 알아내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음식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들어서 한번 파헤쳐봤습니다. 암 같은 경우, 유전자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우리의 생활환경에 의해서 생성되는게 많다고 합니다. 음식과 담배가 암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35%, 30%에 달성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해마다 암 발생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많은 의학자와 영양학자, 식품학자들이 저마다 암 예방 식품들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세계암연구재단에서는 대표적인 15가지 항암 식품을 선정했는데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마늘과 토마토가 있습니다. 마늘은 고대 이집트부터 스태미나 식품으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정력에 좋은 식품인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요즘은 스태미나보단 항암식품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간 1.5kg씩 마늘을 먹은 사람이 암에 걸릴 위험은 안먹은 사람에 비해 50%나 낮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마늘보다 마늘에 기름을 넣고 볶아주면 항암성분이 더 효과적이라네요. 그렇다고 너무 고온에서 조리하면 좋은성분들이 모두 분해될 수 있으니 100도 이하에서 1분내외로 볶아주는게 좋겠습니다. 

 

토마토 같은 경우 항암과 향산화를 담당하는 라이코펜이 엄청나게 있어서 암 예방 식품으로 많이들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의 항암 능력은 베타카로틴의 2배에 달한다고 하니 같은 양을 섭취해도 조금 더 몸에 유익하다고 볼 수 있죠.

 

다음은 동양에서 많이 즐겨먹는 식품인 녹차입니다.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일본 나카가와네 지역의 사람들이 유독 위암 사망률이 일본 전체 평균의 5분에 1에 불과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녹차 소비량과 연결되었고 1978년도부터 항암 효과를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녹차에는 많은 성분이 들어가 있지만 항암 성분으로는 카테킨이 있는데요, 세포의 돌연변이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걸 매일 자주 마시면 심장병도 감소시켜주고, 뇌졸중 및 알츠하이머 질환까지 감소시켜준다고하니 효자식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암 예방 식단에는 레드 와인도 있습니다.레드 와인에는 퀘르세틴과 갈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게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퀘르세틴은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과산화물을 제거해 암 이외에도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갈산같은 경우 항박테리아, 항알러지, 항암효과등 암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두가지 성분이 알콜성분에 용해되었을 때 더욱 더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다만, 레드 와인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는 것은 또 안됩니다. 과음을 하면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간에 부담을 주며 유방암, 간암을 유발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

 

서양에서는 암 예방 식단으로 블루베리를 많이 섭취합니다.  블루베리에는 보라빛을 띄는 안토시아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 축적된 활성산소를 없애는 향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섭취를 취하면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면연력까지 기를 수 있어서 암 외에 면역력을 키우기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마지막은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시금치입니다. 시금치에는 암 등 성인병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향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시금치안에 들어가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그리고 루테인 등이 시금치의 향산화성분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이런 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먹는 방법은 최대한 빨리 조리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비타민C가 물에 녹는 수용성이다보니 가열하면 금세 파괴되고 루테인 역시 오래 조리하면 그 성질을 잃습니다. 그러므로 시금치를 조리해서 먹을 시에는 식물성 기름을 이용해서 살짝만 열을 가해주고 먹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니다.

 

자, 여기까지 암 예방 식단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가장 대표적인 식단으로 나열했으며 좋다고 해서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모두 적당량 섭취하면서 꾸준하게 운동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