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주행에 있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소모품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엔진을 윤활, 냉각, 세척시켜주는 엔진오일의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엔진오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엔진은 빠르게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중요한 엔진오일 교환주기 및 비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엔진오일에 대해
자동차를 사람으로 비유했을 때 엔진은 심장, 엔진오일은 혈관속에 흐르는 피와 같은 존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엔진의 윤활 역할을 위해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윤활 이외에도 클리닝, 엔지 냉각, 기밀성 강화, 부식방지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제 역할을 엔진오일이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엔진은 빠르게 망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엔진오일 교환주기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량 제조사에서 직접 제시한 차량 설명서에 명시된 대로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엔진의 상태부터 운전자의 운전습관, 사용환경, 주행거리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교환주기에 차이를 둘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이 작동되면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시간이 지날수록 연소되거나 오염물질로 인해 점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주행거리가 10,000km~15,000km에 교환하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일 점검막대(딥스틱)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평평한 장소에 주차한 뒤 5분간 공회전하고 점검 막대를 빼내어 오일을 닦아낸 뒤 다시 한번 끝까지 넣꼬 빼냅니다. 이런 과정을 진행한 뒤 오일이 묻은 양이 적거나 색이 진하게 묻어 나올 경우 빠르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 양을 살펴봤을 때 알파벳 'Low'에 가까울 경우에는 엔진오일의 보충이 필요하며 알파벳 'Full'의 경우에는 크랭크 샤프트 일부분에 엔진오일이 잠기면서 엔진 작동에 저항이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 조심해서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엔진오일은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자동차 매뉴얼에도 운전자가 직접 교체 여부를 판단하고 교체 작업을 진행해도 된다는 문구가 적혀있지만 초보자의 경우에는 엔진오일의 색이 변한 상태만으로 정확한 교환주기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자동차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한다면 처음에는 자동차 정비 담당자를 통해서 교환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비용은?
구분 | 작업시간 | 공임비 | |
엔진오일교환 | 가솔린/LPI 엔진(승용차종) | 20분 | 14,000원 |
가솔릭/LPI 엔진(SUV차종) | 20분 | 16,000원 | |
디젤엔진(승용디젤포함) | 25분 | 16,000원 | |
별도차종(커버 탈착 비용포함) | 30분~50분 | 18,000원~23,000원 |
※ 위 엔진오일 교환비용은 공임비만 받고 정비해 주는 '공임나라' 엔진오일 교환비용입니다. 업체마다 교환비용이 조금씩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엔진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고 내구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고 결국 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오랜 기간 엔진의 성능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꾸준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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