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월수입 얼마나될까

급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대표적으로 찾는 대중교통은 바로 택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중교통인데요, 오늘은 이런 택시를 운전하시는 택시기사 월수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택시기사 월수입

 

필자가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아버지께서 택시기사일을 하신 적이 있기에 여쭤봤습니다. 일단, 택시는 법인과 개인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택시기사 월수입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법인 택시의 경우에는 한 달에 정해진 일수 동안 출근하며 기본급이 지급되고 손님으로부터 받은 금액 일정 부분을 회사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일정 부분을 제외한 수입은 본인의 수입으로 책정되며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100만 원~200만 원 선의 월급을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개인택시는 운전자의 능력에 따라 월급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인해서 손님에게 지급받은 돈이 월수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소 200만 원 이상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법인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벌어드리는 개인 택시이지만 이렇게 개인택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자격조건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또, 차량 사고로 인한 수리비나 차량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개인이 지출해야 된다는 점의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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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월수입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법인택시의 경우 근로시간 주간(12시간), 야간(12시간) 일 평균 12시간 이상을 근로합니다. 월 26일 만근을 기준으로 근로하게 되며 기본급을 받으며 사납금을 내야하기에 사납금에 대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만약, 사납금을 충당하지 못하면 월급에서 차감되기 때문이죠.

 

 

정부에서 택시 기사분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기본급을 60만원 올려줬지만 사납금이 더욱 올라갔기에 악순환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절반이 사납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여 한 달에 130~150만 원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도 200만 원 내외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택시기사 월수입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하루빨리 경기가 회복되어 기사님들의 근로조건과 복지가 한층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위 내용은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회사마다 근로조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