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1년 전부터 점포수가 급증한 하삼동커피, 아직까지도 꾸준하게 인기가 많은 걸 보면 하삼동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하삼동커피 메뉴와 하삼동 뜻에 대해서 상세하게 포스팅해봤습니다.
하삼동 뜻은 뭐죠?
필자는 처음에 '하삼동'이 황해북도 봉산군 삼천리 소재지 마을을 뜻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봤더니 지역명이 아닌 함축된 언어더군요. 하삼동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嚇 웃을 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삼(三 석삼) 너와 나 우리 모두가
동(同 한 가지 동)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이곳
"정(情)"을 나누는 공간에서 소소하고 행복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카페를 뜻하며 하삼동이라는 커피 전문점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삼동커피 메뉴 정리
음료 메뉴는 커피, 스무디, 라떼, 주스, 티, 에이드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의 경우 1,5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대로 판매되고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달한 시럽이 들어간 라떼의 경우에는 3,000원 내외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원두 이외에 다른 부수적인 재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자연스레 금액대가 이렇게 형성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음료와 같이 곁들여서 먹기 좋은 과자 및 쿠기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이렇게 메뉴로 출시한 것 같은데 실제로 저희가 매장을 방문했을 때 회사원으로 보이는 분이 직원들과 함께 먹기 위해서 다량으로 구매하고 가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쿠키와 커피콩빵 그리고 마카롱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하삼동커피를 방문하는 손님들 대부분이 테이크아웃 위주로 구매하시다 보니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만 이렇게 구성을 한 것 같더군요. 가격대는 음료와 동일하게 1,000원부터 최대 3,000원선으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크로플은 주문 즉시 조리되는 메뉴로 플레인을 포함해서 총 7가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료에 따라서 토핑을 추가할 수 있었는데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초코와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초콜렛폭탄 크로플을 드신다고 합니다. 크로플 역시 2.000원부터 시작해서 토핑을 추가하면 최대 3,500원선이었습니다.
많은 메뉴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건 바로 하삼동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불리는 구름라떼와 달달한 연유가 들어간 연유 라떼입니다. 두 가지 모두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커피이며 시럽과 크림폼 때문에 평소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구름라떼의 경우 곧바로 크림폼과 섞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본연의 맛을 즐기다 절반 정도 먹었을 때 크림폼을 라떼와 함께 섞어서 먹는 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하니 아직까지 한 번도 맛보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렇게 하삼동커피 메뉴와 하삼동 뜻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료와 베이커리의 종류도 다양했고 가격부터 맛까지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해 카페 추천 페어로페로 브런치가 다양한 곳 (0) | 2021.09.14 |
---|---|
텐퍼센트 커피 메뉴 가격 요약 (0) | 2021.09.13 |
센텀 맛집 스시야마 가성비 회전초밥 (0) | 2021.09.03 |
기장 철마 한우 맛집 송하원 식감부터 달라 (0) | 2021.08.19 |
부산 재송동 맛집 국밥으로 든든하게 (0) | 2021.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