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에 도움되는 글

갱년기에 좋은 음식

by 왁자지껄 현쓰 2020. 6. 14.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은 여성에게 있어서 일대 사건입니다. 폐경을 맞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거의 끊기면서 신체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가 시작되는데 여성으로서의 삶이 끝났다는 생각에 빠져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면서 갑작스럽게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거나 시도 때도 없이 식은땀이 흐르는게 바로 갱년기 증상의 초기입니다. 그 외에 어깨가 결리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 신진대사가 줄어서 체중이 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도 여성 갱년기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갱년기 장애의 해결책을 위해서 요즘에는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오늘은 갱년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바로 '비트'입니다. 비트에는 베타인과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게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서 혈관이 노화되는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붉은색의 안토시아닌은 몸속에 쌓여있는 해로운 발암물질들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주어서 항암음식으로 불리기도 하죠. 

 

갱년기에 좋은 음식 두번째는 우유입니다.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행복과 활력감 등 인간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영양소이기에 갱년기증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세로토닌은 감정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수면 조절에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심리적 안정에도 큰 영향을 주기에 갱년기증상에 숙면을 취하기 좋은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우유의 효능으로 인해서 적정량을 섭취하면 우울증의 특징인 불안감, 초조함이 많이 진정될 수 있다고 갱년기 증상이 있으신분들은 꾸준하게 섭취하시는게 좋겠네요. 특히, 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취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취침 전에는 따뜻하게 드세요~

 

도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천연 식품입니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요실금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밥을 지을 때 적정량을 섞어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35세에서 54세 사이의 일본 여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6년간 조사한 결과 콩류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가 적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콩은 가공하거나 열을 가해도 이소플라본의 손실이 적기 때문에 콩 이외에 콩으로 만든 두부나 두유, 된장국, 청국장 같은 콩요리를 드셔도 됩니다.

 

마지막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오메가-3 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참치, 고등어, 꽁치, 정어리를 비롯한 등 푸른생선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가지 다양하게 알아본 결과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음식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게 가장 중요하며 무료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바쁘게 움직여서 나쁜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해서 우리 모두 갱년기를 이겨내 봅시다!

'건강에 도움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계란 구운계란 칼로리  (0) 2020.06.15
오디 효능 부작용  (0) 2020.06.14
중금속 배출음식  (0) 2020.06.13
당뇨에 좋은 음식 나쁜음식 알아보기!  (0) 2020.06.11
암 예방 식단  (0) 2020.06.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