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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되는 글

마늘 효능 및 부작용

by 왁자지껄 현쓰 2020. 8. 3.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식품을 챙겨먹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건강식품 중에서도 세계10대 건강식품이라고 불리는 마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하는데요, 한국인의 밥상에서 마늘이 식재료로 들어가지 않은 찬이 없다고 보면 될 정도로 마늘은 다양한 음식에 사용됩니다. 이렇게 평상시에 우리가 쉽게 접하는 마늘, 과연 어떤 효능이 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첫번째 마늘 효능 항산화작용

마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효능이 바로 항산화작용이죠. 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유화아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력 증가와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유화아릴이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이 되면서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줘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두번째 마늘 효능 당뇨에 도움이 된다.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비타민C와 함께 핏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당뇨병 증상에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죠. 다만 당뇨에도 종류가 있는데 열형 당뇨 환자같은 경우 오히려 마늘이 당뇨의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열형 당뇨'는 몸에 열이 많은 환자를 뜻하며 몸속 열이 증폭되거나 외부에 의해서 열 자극이 유입되어 당뇨병이 발생한 유형을 말하는데 마늘같은 매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열감이 오르게 되고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되는 것이죠. 당뇨에도 종류가 많이 있으니 혹시라도 본인이 열형 당뇨에 속하신다면 마늘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번째 마늘 효능 다이어트

마늘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조절은 물론 항비만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늘에 있는 알리신을 이용해서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연구를 통해 비만세포 억제에 성공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 마늘에 있는 아조엔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서 근섬유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도 있는데 실제로 운동과 마늘섭취를 꾸준하게 진행했을 때 운동 단독으로 진행했을 때보다 당뇨를 가진 쥐의 심장에 더 유익한 작용을 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네번째 마늘 효능 간 기능 향상

마늘에 함유된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성분은 체내에 들어왔을 때 해독작용을 하게되는데 이 때,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B1 성분이 간 기능을 활성화하면서 간 세포에 쌓이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여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마늘 효능 살균/향균작용

앞서 말한 알리신 성분이 살균/향균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일리신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서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우리몸에 축적되어 있는 수은이나 중금속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줘 몸 안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생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너무 강할 경우에는 위 점막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위벽을 헐게 할 수 있어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사람들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마늘 부작용은 없을까?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서 수술을 앞둔 사람들은 섭취를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또 나이가 너무 많으신 분들은 마늘을 과다섭취하는게 좋지 않으며 하루에 1~2쪽이 적정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간혹 마늘이 피부에 좋다고 해서 직접 피부에 바르시는분들도 계신데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르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 접촉도 피하시는게 좋겠네요. 자 , 오늘은 이렇게 마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만큼 꾸준하게 섭취하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착한 식재료이므로 과하게만 섭취하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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