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효능 및 부작용

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과일이 바로 수박이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이고 수분이 풍부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맛도 풍부하지만 수박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박 내용물만 섭취하고 껍질은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껍질에도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수박 효능 첫번째, 시트룰린

수박껍질의 대표적인 성분은 바로 시트룰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트룰린은 체내에 산화질소를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를 가집니다. 또, 이뇨작용도 원할하게 해주는 성분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이런 시트룰린은 암모니아 요소를 변경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간에서 해독작용을 원할하게 해주며 혈관펌핑이 잘 되어 근육생성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박 효능 두번째, 낮은 칼로리

수박은 수분이 많은 과일이다보니 그만큼 많이 먹어도 칼로리가 낮습니다. 100g 기준으로 30칼로리 미만이라고 하니 몸매를 관리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죠. 과즙을 통해서 갈증으로 인한 배고픔의 오해를 피할 수 있고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늦은 저녁시간에 야식이 먹고싶다면 수박으로 대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수박 효능 세번째, 항산화 작용

나이가 들수록 몸 속에는 활성산소가 늘어나게 되는데 수박은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라이코펜이 토마토보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우리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세포를 억제해서 항산화 작용을 도우며 노화 방지에 항암효과까지 있답니다.

 

 

수박 효능 네번째, 피부미용

수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피부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또 수박에는 비타민B1부터 B6까지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수박껍질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미백효과가 있는 성분이 많아서 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섯번째, 혈압을 낮춰준다.

체내에 존재하는 전해질 중 나트륨은 소금을 많이 섭취하였을 때 수치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촉진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은 짠 음식을 자제하라고 하는거죠. 이 때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과 만나 결합하게 되면 나트륨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 부작용은 없을까?

 

1) 소화방해

수박은 수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식전과 식후 30분간은 섭취하기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전 또는 식후에 바로 섭취할 경우에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 흡수를 방해한답니다. 

 

2) 당뇨, 신장

수박은 당이 많다보니 당뇨 환자들에게는 그렇게 좋지 않은 과일입니다. 소량 섭취는 괜찮지만 하루에 5쪽 이상 섭취는 금하는게 좋으며 칼륨이 많아서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다보니 신장이 좋지 않은분들도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건 좋지 못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수박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만큼 많은 효능이 있었네요. 특히 껍질에도 많은 성분들이 있으니 왠만하면 버리지 말고 수박껍질로 깍두기를 만들어서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