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써큘레이터와 선풍기의 비슷한 외형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있으면 다가올 무더위에 맞춰 오늘은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
1. 써큘레이터 특징
써큘레이터는 선풍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람이 좁게 나가는 반면, 멀리 분포시키는 기능 때문에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초점을 둔 가전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바람이 직선으로 멀리 퍼져나가면서 선풍기에 비해 소음이 큰 편이지만 에어컨과 같이 가동했을 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집안 전체에 순환시켜 빠르게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선풍기 특징
선풍기는 반경이 넓고 가까운 범위에 바람을 내보내는 가전제품으로 공기 순환이 아닌 사람에게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가전제품입니다.
써큘레이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바람의 세기가 약해서 바람이 멀리 도달하지 못하지만 소음이 적고 에어컨이 없는 경우 여름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의 용도>
1. 실내 공기질 향상
써큘레이터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게 바로 실내 공기질의 향상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써큘레이터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해야 된다고 알고 있지만 에어컨 이외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등이 있죠. 공기청정기의 경우 충분한 용량이라고 해도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실내의 위치에 따라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써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에너지 절감 효과
앞서 써큘레이터는 선풍기에 비해 강력한 모터를 사용해 전력소비가 많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에어컨과 함께 사용했을 때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는 거실에 에어컨이 많이 있으실 텐데요, 이런 경우 거실은 시원하지만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일부 방은 냉방 효과가 부족할 수밖에 었답니다.
이때,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써큘레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에어컨의 냉기를 확산시켜주고 분리된 방의 온도도 확연하게 내려줄 수 있기에 희망 온도까지 도달 시간을 단축시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통해서 써큘레이터와 선풍기의 기능과 용도에 맞춰서 효과적으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써큘레이터 | 선풍기 |
선풍기에 비해 소음이 적으며 360도 입체회전이 가능하다. | 회전 가능한 각도가 한정적이며 대부분 좌우로 움직인다. |
강한 바람으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과 궁합이 좋다. | 바람을 직접적으로 일으키므로 공기 순환 기능은 거의 없다. |
바람의 거리가 좁은반면 멀리가고 대기의 질을 높여준다. | 바람의 거리가 짧고 특정 부위만 바람을 내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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