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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되는 글

오미자 효능 부작용 총정리

by 왁자지껄 현쓰 2021. 8. 30.

최근 지인에게 오미자청을 선물 받았습니다. 물에 타서 먹는 것도 맛있었지만 탄산수에 넣었을 때 보다 청량감 있는 음료가 되더라고요. 그렇게 맛있게 먹다 보니 오미자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고 다방면으로 알아보면서 저에게 적합한 음료인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잘-익은-오미자-대표사진

오미자란

 

 

오미자는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신 맛이 나서 다섯 가지 맛이 난다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옛날에는 귀한 약재로 분류되어 대접받아 온 과일이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많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맛부터 영양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이런 오미자 효능은 얼마나 있을까요?

 

호흡기질환을-앓고있는-아이

오미자 효능 알고 먹어야죠

 

1. 폐, 기관지 건강

 

예전과 달리 현대사회는 환경오염과 각종 미세먼지로 인해 폐질환과 기관지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오미자를 많이 먹게 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미자의 따뜻한 성분이 폐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가래와 천식, 호흡기 질환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다이어트 효과

 

오미자는 100g당 23kcal로 다른과일에 비해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인, 철 등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주기 좋은 과일입니다. 또, 지방의 흡수율을 낮춰주며 해독작용까지 뛰어나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 보다 건강한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노화가-시작된-사람

 

3. 노화 방지

 

오미자에 함유된 리그난 성분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신체의 노화를 막고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4. 갱년기 증상 완화

 

갱년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앞으로 오미자를 꾸준하게 챙겨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쉽게 체중이 불어나게 됩니다. 이럴 때 오미자를 꾸준하게 챙겨 먹으면 오미자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매우 유사하기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우게 됩니다. 또,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을 통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갱년기 증상에 쉽게 나타날 수 있는 건망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5. 피부미용

 

앞서 노화방지에서 말한 것처럼 오미자의 리그난과 베타카로틴 성분을 통해 체내에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보다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을 통해서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피부의 생기를 돌게 만듭니다. 평소 피부 트러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꾸준하게 오미자를 챙겨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미자를-활용한-차

 

6. 당뇨병 개선

 

오미자속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7. 피로 해소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수험생 혹은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도 오미자는 좋은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에는 유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력을 증진해 피로를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8. 입덧 증상 완화

 

오미자는 임산부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임신 초기에 많은 임산부들이 입덧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오미자차를 통해서 입덧 증상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신맛은 속이 매스꺼운 증상을 진정시켜주며 오미자를 통해 임산부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성분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나무에-열린-오미자-열매

 

오미자청 만드는 법

 

이 방법은 "알토란"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나온 오미자청 만드는 법임을 밝힙니다.

 

  • 재료: 오미자 5kg, 설탕 6kg
    1. 오미자 5kg을 깨끗이 씻은 후 알맹이만 떼어 준비한다.
    2. 오미자 5kg, 설탕 4kg을 골고루 섞은 뒤 준비한 통에 담고 그 위에 남은 설탕 2kg을 더 넣는다.
    3. 통을 닫기 전에 입구에 공기가 잘 통하는 종이나 거즈를 덮은 뒤 밀봉될 수 있도록 고무줄로 잘 고정한다.
    4. 뚜껑을 덮고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방치한 뒤 먹을 수 있는 청만 따라내고 냉장 보관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미자청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물 또는 탄산수에 희석해서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물 대신 우유를 넣어서 걸쭉하게 먹거나 요구르트에 살짝 더해줘서 새콤한 맛을 추가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미자 부작용

 

이렇게 효능이 다양한 오미자도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미자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턱대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복통, 속 쓰림,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먹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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