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쥐나는 이유 무엇 때문일까?
잠을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 쥐가 나는 바람에 깨어난 적이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또 평소보다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많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에도 종아리에 쥐가 나기 쉽죠. 오늘은 이렇게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종아리 쥐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쥐가 나는 것과 저림의 차이점부터 알려드릴게요.
- 저림 :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전기가 통한 듯한 느낌
- 쥐 : 근육의 수축이 발생하게 되면서 경련 증상과 통증이 같이 동반되는 느낌
자, 그렇다면 이렇게 종아리 쥐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동맥 파행 >
다리에 혈류를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종아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동맥 파행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동맥 파행이 있는 사람들 휴식을 취할 때 특별하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양반자세를 취할 경우가 많은데 이때 종아리에 쥐가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면 동맥 파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답니다.
< 근육 경련 >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근육이 수축되거나 뭉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아리 쥐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분 부족 (탈수 증세)
- 스트레스 부족
- 평소와 다른 신체적인 움직임 (과도한 운동)
- 약한 근육 (운동 부족)
- 미네랄 부족 (칼슘, 마그네슘 등)
- 몸이 피로한 경우
- 잦은 음주와 설사
- 카페인 과다 섭취
-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특발성 근경련>
많은 사람들이 취침 중 종아리 쥐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시는데 이런 경우를 특발성 근경련이라고 부릅니다. 잠을 자다가 쥐를 겪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콕 집어서 하나의 원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장기간 서서 근무를 하시거나 당뇨, 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쥐가 자주 나는 편이라면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면 호전이 되는데 이때 근육이 수축되는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축구 경기를 보면 갑작스럽게 쥐가 발생했을 때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하는데요, 이처럼 종아리에 쥐가 발생하게 되면 발등을 몸 안쪽 방향으로 스트레칭하는 게 도움이 된답니다.
- 매일 꾸준히 스트레칭 하기
-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 족욕, 반신욕 하기 ( 너무 오랜 시간은 X )
쥐가 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중에는 불균형한 영양섭취도 있습니다. 주로 칼슘,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다리에 자주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소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드시는 것만으도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멸치, 견과류 등이 있겠네요.
쥐가 날 때 먹으면 안 좋은 음식
잦은 음주 혹은 카페인을 일정 수치 이상으로 많이 먹게 되면 알코올과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체내의 수분이 손실되어 미네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미네랄 부족은 곧바로 쥐가 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기에 술과 카페인은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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