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필자는 코골이를 하는 줄 몰랐는데 최근 지인들과 1박 2일 여행을 가게 되면서 코골이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런 생활이 반복될수록 수면질환이 생기면서 추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에 코골이 줄이는 방법부터 원인까지 다양하게 알아봤습니다.
코골이 원인은 무엇일까
코골이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3가지를 나열할 수 있죠.
1. 비만이 되면 나타나는 코골이
살이 찌면 외형적인 변화부터 몸 내부에도 지방이 붙으면서 기도를 막는 원인이 되는데요, 혀와 연구개에도 살이 붙으면서 누웠을 때 기도 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호흡이 가빠질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방치하면 정상적인 수면이 힘들어져 수면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답니다.
2. 지나친 음주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혀와 기도의 근육 이완을 통해서 기도 쪽으로 처짐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호흡 통로가 좁아지면서 코를 골게 되는 것이죠.
3. 후천적인 요인
만성 축농증이나 비염 등으로 인해서 코로 숨을 잘 못 쉬게 되는 경우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에 문제가 있으면 신체에 공급되는 공기의 양이 자연스레 줄어들게 되고 신체는 조금이라도 많은 양의 공기를 확보하기 위해서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는데요, 이때 입 안이 건조해지면서 코골이가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코골이 줄이는 방법도 알아보자
그렇다면 코골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기도 공간 확보
코골이 줄이는 방법 첫 번째는 바로 기도 공간 확보입니다. 산소가 지나갈 기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천장을 바라보고 자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기도가 확장되면서 코골이 증상에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2. 체중 감량
비만이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기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코골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권장체중보다 높을 경우 목과 코 부위에 지방이 많아지게 되고 지방이 기도를 누르게 되면서 코를 고는 증상이 생기기 때문이죠.
3. 환기 및 습도 조절
잠자는 환경도 중요합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코와 목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기에 잠자기 좋은 조건을 위해서라도 평소 환기를 자주 시키고 가습기를 활용해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금주 및 금연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되면 기도를 좁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잠들기 전 음주는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또, 담배 같은 경우 구강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유발하며 더 나아가 코를 고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평소 술과 담배를 자주 접하시는 분들은 코골이 예방을 위해서라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이 낮아지게 되면 면역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에 평소 꾸준하게 관리를 통해서 수면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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