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한일전 축구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치킨부터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푸라닭을 먹다 보니 오늘도 푸라닭 메뉴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되었는데요, 주문을 하면서 푸라닭 추천 메뉴를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푸라닭 메뉴 추천
사실,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치킨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없이 이건 무조건 맛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어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을 받는 메뉴부터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추 마요 치킨
첫 번째 푸라닭 메뉴 추천은 고추 마요 치킨입니다. 푸라닭에서 직접 만든 고추 마요 소스를 활용해서 나온 메뉴인데 부드럽게 고소하면서도 맵삭 한 맛이 맥주 안주로 제일 잘 어울렸던 치킨이었습니다. 실제로 치킨을 주문하면 치킨과 할라피뇨가 좋은 비율로 들어가 있어서 치킨무없이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블랙 알리오
블랙 알리오는 푸라닭 메뉴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잘 나가고 있는 치킨으로 대표 메뉴라고도 불립니다. 깊고 진한 간장소스와 담백한 마늘이 알맞게 버무려져 있어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너럴 핫 치킨
고추 마요보다 조금 더 매운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식 퓨전 깐풍 소스와 마늘이 치킨과 조화를 이루면서 맛있게 매운 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너럴 핫 치킨을 주문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먹곤 했답니다.
투움바 치킨
투움바 치킨의 맵기는 제너럴 핫 치킨과 비슷합니다. 다만 조금 더 부드럽고 풍미가 있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평소 로제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문한 푸라닭 메뉴는?
이렇게 많은 메뉴 중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블랙 알리오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인 만큼 오랜 시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을 알아보다 블랙 알리오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사이드로 웨지감자와 블랙 치즈볼까지 주문했습니다. 치즈볼은 총 5개가 제공되었고 웨지감자도 적지 않은 양이 도착해서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다 먹었네요.
블랙 치즈볼은 일반 치즈볼과 다르게 안에 노란색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라 개인적으로 푸라닭에서 닭을 주문하면 필수적으로 시키는 메뉴랍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짭짤함과 달달함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어서 중독성 있는 맛이락 말할 수 있겠네요.
웨지감자는 감자튀김 특유의 양념이나 짠맛이 느껴지지 않았고 감자 본연의 맛이 잘 표현되었어요. 평소 간이 삼삼하게 되어있는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웨지감자 입에 잘 맞으실 것 같네요.
블랙 알리오 치킨입니다. 잘게 썰어진 튀긴 마늘과 간장 베이스 소스에 조려지듯이 양념된 치킨인데 단맛이 빠진 간장 치킨이라고 하는 게 이해하시기 빠를 것 같네요. 먹다 보면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콤한 맛이 있지만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맵기라 거부감은 없답니다.
그리고 블랙 알리오는 고추 마요 소스에 찍어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꾸덕꾸덕한 맛 때문에 은근 이렇게 먹는 사람이 많더군요.
고추 마요 소스는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평소에 자주 시켜먹는 푸라닭 메뉴와 추천 메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호하시는 메뉴를 선택해서 맛있게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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