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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해운대 청사포 맛집 전망대 고깃집

by 왁자지껄 현쓰 2021. 3. 27.

주말에 가족들과 해운대 청사포에서 바닷바람도 쐬고 정말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점심식사는 청사포 맛집이라고 불리는 '전망대 고깃집'도 방문해보게 되었는데요, 고기와 해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입맛대로 골라서 먹고 왔답니다.

 

대표사진
청사포-맛집-썸네일

 

해운대 청사포 맛집

 

먼저, 이 고깃집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 후 산책을 하면서 소화시키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가족 혹은 연인과 같이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실 것 같네요.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53 (중동 520-1)
  • 매일 12:00 - 22:00
  • 051-704-9637
  • 주차, 예약, 무선인터넷 가능

 

전망대-고기집-외관

 

식당 외부 모습입니다. 식당 바로 앞에는 큰 공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전용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주차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당-내부

 

식당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정말 많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좌식, 룸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많은 자리가 있었지만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인 만큼 유리창 앞에 마련되어있는 테이블에 착석해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죠.

 

유아용-의자

 

테이블 옆에는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방문을 많이 하다 보니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었네요. 

 

테이블-세팅

 

메뉴는 통삼겹과, 통목살이 주력이었고 사이드로 해물라면이 준비되어 있어서 3가지 모두 주문해봤습니다.

 

 

주문 후에는 빠르게 기본찬들과 고기가 세팅되더군요.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정갈하게 준비되어 나와서 맛보기 전부터 먹음직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백김치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백김치는 고기와 궁합이 좋았습니다. 평소 김치를 잘 먹지 않는 편이지만 이날 청사포 맛집에서 2번이나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찬이 었습니다. 아삭한 식감에 새콤한 맛 때문에 따로 판매되고 있었다면 식사를 다 마친 뒤 구매했을 것 같네요.

 

파무침

 

파절임은 깻잎, 상추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삽겹살-목살

 

주문한 통삼겹과, 통목살은 정말 두툼하게 세팅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왔던 고기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두툼해서 처음에는 이걸 언제 구워 먹나 생각도 했었는데요, 청사포 맛집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이 직접 다 구워주셔서 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고기-불판고기-야채-모둠

 

고기 굽는 스킬이 남달라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익었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다 구워질 때쯤 고기에서 나온 기름으로 야채도 같이 구워주셨어요.

 

 

야채와 잘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또 막상 먹어보니 프레쉬한 맛이 추가되어서 고기를 먹는데도 건강한 한 끼를 먹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잘익은-삼겹살구운가지-고기-와사비-조합

 

개인적으로 구운 가지 위에 삼겹살을 한점 올리고 그 위에 생고추냉이를 올려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구운 가지에서 이런 맛이 나오는지도 처음 알았고 생고추냉이와 조합도 신선했네요. 이번에 해운대 청사포 맛집에서 이렇게 먹고 나서 앞으로 고기 먹을 땐 고추냉이 필수적으로 챙기려고 합니다.

 

해물-라면

 

고기를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직원분이 눈치껏 해물라면을 세팅해주셨습니다. 큰 냄비 안에 꽃게부터 조개, 문어, 소라 등 정말 다양한 해산물들이 들어있어 입맛대로 다양하게 골라서 먹었네요.

 

진한-라면국물라면속-소라

 

통 소라를 열심히 손질한 뒤 그 위에 라면사리를 돌돌 말아서 먹으니 정말 개운하더군요. 기름진 고기를 먹은 뒤 마무리를 칼칼하면서 시원한 해물라면으로 하니 입안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해운대 청사포 맛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도 방문했습니다. 주말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관람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청사포에서 정말 많은 추억 쌓고 왔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청사포하면 해산물만 생각하실 텐데 고기 맛집도 많으니 한 번씩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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